분류 전체보기 (45)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회루의 건축학적 의의 경회루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사용하는 건물이니만큼 예외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한옥은 대체로 20자를 넘지 않는다. 이는 지붕의 구조와도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보 부재가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보는 대공을 통해 전달되는 상부 지붕의 하중을 견딘다. 구조적으로 표현하면, 수직 하중을 힘으로 지탱하는 요소라 할 수 있다. 건물은 옆으로 양쪽이 숭어 턱인 보 한쪽만 숭어 턱인 보 기울어지지 않도록 횡력에 견디는 장치가 있어야 제구실을 할 수 있다. 1 보의 종류 보는 일반적으로 대들보 · 정보 · 뒤 보 · 저울 대볼 · 맞볼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분류에는 보의 위치와 결구 방법이 혼재되어 있다. 어떤 기준으로든 다시 분류할 필요가 있는데, 보를 개념적인 결구의 .. 태양열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와 건축 벨기에 건축가 뤼시앵 크롤리 초빙되었다. 그가 주도하고 9개의 건축사무소가 참여하여 모두 100세대의 주택을 계획했다. 그들은 이곳을 지속 가능한 주거단지로 개발하려고 했다. 우선 태양열 에너지 사용을 위시한 난방과 환기 기구의 최적화가 시도되었다. 지속 가능한 건축 재료의 사용은 물론 원자재의 폐기 및 재사용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고려되었다. 또한 사용과 물 순환 체계의 개선을 통해 물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이 강구되었다. 단지의 중앙에 인공 호수가 조성된 것도 이 때문이었다. 그들은 주민의 건강한 삶을 특별히 강조했고, 커뮤니티 증진을 위한 공간적 사회적 계획기법들을 여러모로 적용했다. 2000년에 건설이 시작된 그리니치 밀레니엄 빌리지'라는 런던의 신개발지 독 땅 Docklands 의 중심에 들어섰다... 아끼고 보존하는 재료를 사용하는 주택 고정된 공간인 계단실과 욕실 및 부엌을 제외한 모든 공간이 거주자에게 맡겨졌다. 13. 하브라컨이 그린 캐리커처 풍의 스케치, 거실의 구성, 식당의 크기, 테라스의 사용 여부 등도 거주자가 결정해 1963년 후원 이론을 소개하기 위해 네덜란드어로 작성한 미발표 연구논문에 실려 있다. 다. 건축가는 건물의 골조는 콘크리트로 구축하고 그 이외의 부분은 콘크리트 블록으로 마감하여 전체적으로 미완성의 느낌을 주었다. 또 한 담장, 테라스 하부, 입구 주변, 옥상 등까지 거주자가 알아서 사용하게 했다. 이십세기 후반에는 개별성'을 위한 여러 방법론이 등장했다. 대략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째는 계획과 건설 과정에 거주자의 요구를 직접 반영하는 것이다. 랠프 러스킨이 비커 월 주거단지에서 사용한 방법으로 개.. 미래의 집합주택 사려 깊은 건축가들이 계획한 많은 집합주택이 주변 환경과 ‘거친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도시에 들어섰다. 1920~1930년대에 건축된 집합주택 중에 그런 사례가 많은 편인데 1926년 에른스트 재킷이 계획하여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건설한 '니데라트 단지 Siedlung Niederrad'가 대표적이다. 도판 몸체를 이루는 건물은 ᄆ자형의 블록형 집합주택인데, 중정과 길을 향해 톱니 모 양으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건물의 표면은 독자적이고 차별적이지만 주변 환경과 이질적이지 않다. 미 헐 데클레르크가 설계한 '에어컨 하르트만 집합주택 역시 모습은 두드러지지만 건물의 형식, 전체적인 형태, 사용된 재료의 측면에서 주변 건물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 건 주변과 다르게 보인다면, 건물의 외부 벽면 처리 방식과 그.. 집합주택과 주민의 기억 집합주택은 주민들이 공동의 기억과 체험을 쌓아 가는 풍요로운 생활공간이 되어야 한다. 도판 9 셋째, 특별하고 매력 있는 집합주택이 장소로 인식된다. 독자적인 성격을 지니면서 미학적으로 우수한 집합주택은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뿐만 아니라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틀에 박힌 건물, 똑같이 지어진 아파트에서는 그것을 기대하기 어렵다. 모든 집합주택이 각각 특별함과 나름의 매력을 가진다면, 거주자는 폭넓은 선택의 자유를 가질 수 있다. 어떤 환경을 선택해도 만족스럽기 때문이다. 노르베르트 슐츠에 의하면, '자유'를 누리는 인간은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환경에서 어느 한 곳에 머문다는 것이다. 10 나에게 어울린다고 판단해서 선택한 환경은 만족감을 준다. 나는 그러한 환경을 사랑하고 아낀다. 도시와의 유기.. 장소와 인간 과거의 예제들을 가져와서 특별한 모습으로 번안했을 뿐이다. 프랑스의 님Nimes에 자리한 공공주택 '네모 쉬 Némausus, 1985-1987'도 유사한 사례다. 장 누벨jean Nouvel이 계획한 이 집합주택은 보편적인 공공주택의 모습을 상당히 벗어난다. 도판7 금속성 재료 와 단순 명쾌한 형태가 풍기는 공업적 이미지 때문이다. 그런데 실상은 과거의 선례를 본질적 으로 벗어나지는 않는다. 두 동의 판상형 주동은 진부한 구성이지만 건축가는 여기에 알루미늄 으로 옷을 입혀 여객선과 비행기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사람들이 기존에 가졌던 사회주택의 이 미지는 불식되었고 건물은 기념비 수준으로 격상되었다. 장 누벨은 “빛, 공기, 공간을 충분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음을 밝히며 이십세기 초반의 건축가들이.. 역사성과 미래 비전을 동시에 담는다 미래의 집합주택은 어떤 형태와 외관을 취할 것인가. 오늘날 일반적인 집합주택들의 모습은 완전히 사라질까. 첨단시설들로 무장한 번쩍번쩍 빛나는 금속성의 집합주택들이 대세를 이룰 것 인가 도판 4 아니면 극단적인 역사적 회귀의 경향을 띠면서 고전적인 양식이나 수공예적 장식으로 다채롭게 꾸며진 집합주택이 성행할 것인가. 우선 '역사와 복고'라는 측면과 미래와 혁신'이 라는 두 축을 놓고 생각해 보자.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과 내용의 집합주택이 나타날 것인가. 확신할 수는 없지만, 어떤 집합주택도 과거의 모습으로부터 완전히 결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자리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설사 그런 집합주택이 가능하다 해도 사회적으로 쉽사리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미래와 혁신의 이념이 전혀 담기지 않은, 오로.. 한국의 목재 휨강도(900kg/㎠)와 압축강도(450kg/㎠), 전단 강도(剪斷强度, 95kg/㎠: 재료에 전단력(크기가 같고 방향이 서로 반대가 되도록 면을 따라 평행 되게 작용하는 힘을 가할 때 재료에 전단파괴가 일어나는 최대웅 록)는 보통이고, 인장강도(引張强度, 1,400kg/㎠)는 다소 약한 편이다. 심재心材 의 내후성 耐性은 보통이고 변재邊材는 청변靑(소나무 따위에 특정 균류의 곰팡이실이 들어가, 나무 빛깔이 푸른색이나 검푸른 색으로 바뀌는 현상)되기 쉬우며, 절삭성과 건조성은 양호하지만 휨 가공성과 표면 마무리는 좋지 않다. 수지 樹 隱은 비교적 많은 편이어서, 미 未 건조 재의 경우 수지가 침출하는 경우가 많다. (산림 6 한옥 못 재 의 과학원 홈페이지 http://www.kfri.go. LKA 참조.. 이전 1 2 3 4 5 6 다음